디자인

선택의 기본값

J_moments 2020. 3. 5. 22:12

윤이형의 소설 붕대감기의 초입에 이런 문장들이 나온다
사람들은 자기 삶에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지 못했다. 그것을 숙고하는데 들일 시간과 집중력과 에너지가 없었다. 타인이 선택을 하고 먹기좋데 만들어 입에 직접 떠 넣어줘야 소비를 했다.

 

책을 읽는데, 얼마전 구독하던 뉴스레터에서 읽던 기사가 생각났다.

사용자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의 설계는 기본값을 설정하는 것이다.

 

디자인에서 너지의 힘

사용자를위한 더 나은 선택 설계 에서는 

https://uxplanet.org/designing-better-choices-for-your-users-49f12d83b9ef

 

Designing Better Choices for Your Users

The power of a nudge and default settings

uxplanet.org

사람들은 기본값에 익숙하고 길들여져 있다.

우리는 항상 늘 하던대로 행동하고 싶어한다. 무의식적인 특정 행동을 반복하면 그것은 습관이 된다.

너지(nudge)는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요소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을 한다. 이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많은 에너지를 쏟게한다.

따라서 우리의 의사결정의 90% 이상이 매일 무의식적으로 수행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들은 현재 상황을 고수하려는 일반적인 경향이 있다

 

현상유지를 기준점으로 하고 , 그 베이스 라인에서의 변화는 손실로 인식된다.

ex. 휴대폰 설정의 기본설정을 오래도록 바꾸지 않는다.

 

장소를 바꾸는 것 만으로도 먹는 행동변화가 있다.

ex. 사람들은 뷔페에서 배가 고플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을 접시에 두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말하기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ex. 사망률이 10%입니다 혹은 90%가 수술이 잘됐습니다.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어떤 쪽이 긍정적으로 여겨지는가?

기본 메시지의 틀을 잡는 방식은 미래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의미가있다.

 

또한 기본값을 늘려야한다.

정해진 선택지가 있으면 사람들로 하여금 선택하기가 수월해진다. 사람들은 대부분 평균값을 선택할 것이다.

ex. 팁 옵션 20%, 25% 및 30% 택시가 현금 일 때 평균 팁은 약 10% 이 시스템을 도입 한 후 팁 비율은 22 %로 증가

 

가장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작은 세부 사항에 대해 생각하기에는 너무 바쁘고 게으르다는 것이다. 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고해도 현재의 생활 환경에는 충분한 여유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이 더 합리적으로 결정을 내리도록 해야한다.

 

내가 이 기사를 접한것은 디자인  뉴스레터 디독의 번역메일 안의 링크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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